애즈원 이민,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크리스탈, 미국서 급거 귀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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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이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여성 알앤비 듀오로 큰 사랑을 받은 애즈원의 이민이 지난 5일 오후 47세 나이로 사망했다.

6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은 전날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1978년생인 이민은 지난 1999년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했다. 애즈원은 팝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창법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너만은 모르길',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

2013년 11월 2살 연상 한국인 남성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애즈원은 지난 6월에도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고, 지난 5월에는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던 터라 갑작스러운 비보는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미국에 거주 중인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도 부고를 듣고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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