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 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나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지사장 김종범)가 전국적인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관 사업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 지원과 안전교육에 나섰다.


남서해지사는 6일 폭염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이온음료·쿨링타월·더위예방키트 등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 작업중지요청제 등과 관련한 안전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혹서기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조치로, 이날 오후 전남 함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안전교육 및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지원이 현장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혹서기 등 계절별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종범 지사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소관 용역 및 현장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남서해지사가 소관하는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해남, 군산 등 전라권 전역의 소관 사업장으로 순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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