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퍼퓸, 신세계 센텀시티에 부산 첫 단독 매장 열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페인 고급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단독 매장을 열었다.

로에베 퍼퓸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에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인기 향수와 홈 프래그런스, 바디케어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매장은 20.99㎡ 규모로 식물학자의 아카이브(기록 보관소)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해 도자기 세라믹 타일과 자연 소재, 컬러감으로 꾸며졌다.

자연의 다양한 순간을 표현한 인기 향수 라인 ‘보태니컬 레인보우 컬렉션’은 이른 아침 햇살에서 영감을 받은 001 시리즈부터 은방울꽃 향의 ‘아이레 수틸레사’, ‘어스’ 등의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영감을 받은 ‘운 파세오 포 마드리드 컬렉션’, 캔들과 룸 스프레이로 구성된 ‘로에베 홈센트 컬렉션’ 등 주요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에 공식 론칭한 로에베 퍼퓸은 향수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이 고르게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앞으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국내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