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노림수…" 키키, 조롱 밈으로 홍보하고 급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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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이 정도면 '일부러'가 맞다.

스타쉽의 신인 걸그룹 키키 프로모션 안내 멘트에 타 아이돌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해당 문구에는 '[컴백]키키 댄싱 얼론, 혼자서 춤추면 외롭다? 절대 노(Jeoldae NO) 키키의 댄싱 얼론과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라고 쓰여 있었다. '절대 노'라는 멘트는 최근 올데이프로젝트의 애니가 한 말로 차진 영어 발음으로 밈이 됐다. 일부에서는 조롱 밈을 프로모션 멘트로 넣었다며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크게 유행한 밈도 아니며 딱히 조롱으로 들리지 않았을 수 있지만 스타쉽에서 프로모션 이미지를 교체, '절대 노'를 삭제해 더 문제가 됐다. 논란이 될 수 있다는걸 인지하고 있으면서 최초 업로드했다는 반응이다.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앞두고 또렷한 프로모션이나 컴백 반응이 없자 노이즈를 노리고 한 행동 아니냐는 말도 있다.

스타쉽은 불과 하루 전에도 문제가 있었다. 아이브의 컴백 스케줄러에 오타로 문제가 됐다. 8월 24일 '하이라이트 메들리(HIGHLIGHT MEDLEY)'의 메들리 영문에 오타가 있었다. 최초 'MEDLY'로 표기했다. 또 음반 예약을 위한 공지에는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STARSHIP ENTERTAINMENT)를 'STATSHIP'이라고 적었다. 지금은 수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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