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김혜수가 최근 촬영 중인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현장에서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의 따뜻한 응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혜수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한효주 배우님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효주가 보내온 커피차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촬영용 클래퍼보드를 들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한효주는 “차수현 형사님께 응원의 시그널을 보냅니다”라는 메시지를 커피차에 적어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느끼게 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선명한 오렌지빛 슬립 원피스를 입고 있으며, 여기에 베이지 톤의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가벼운 로브 스타일 아우터를 매치했다. 원피스의 부드러운 실루엣과 아우터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조화를 이루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소재감이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또한 ‘두 번째 시그널’의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도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라며 힘을 보탰다. 김혜수는 이 같은 동료들의 정성 어린 응원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큰 사랑을 받았던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김혜수가 다시 한 번 차수현 형사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 형사들의 미제 사건 해결 과정을 그리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혜수와 한효주는 2022년 방송된 예능 ‘어쩌다사장2’에서 인연을 맺은 뒤 서로 소통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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