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서울디자인재단과 ‘DDP디자인페어’ 연다…슈퍼 얼리버드 티켓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29CM가 서울디자인재단과 손잡고 고객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만나는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한다.

29CM은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오는 10월 15~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디자인 전시 ‘DDP디자인페어’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에는 가구, 조명, 홈데코, 홈패브릭 등 90여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해는 국내 브랜드 비중을 확대해 한국 디자인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

‘누구나 삶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를 주제로 관람객은 자식의 라이프스타일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식스티세컨즈, 위키노, 탈로리피 등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비롯해 뚜누, 오끼뜨, 핀카 등 홈패브릭 브랜드가 참여한다. 29CM의 홈 전문관 ‘이구홈’에서 인기 있는 라버리, 쿼시 등의 브랜드도 참여해 차별화된 전시 경험을 선보인다.

29CM는 전시 개막에 앞서 9월 13일부터 자사 앱에서 ‘DDP디자인페어’ 단독 기획전을 열고, 참여 브랜드의 전시 제품을 동일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일부 참여사와 협업해 라이브 커머스 ‘29라이브(29LIVE)’도 선보여 관람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9월말부터는 15개 브랜드와 협업한 ‘29에디션’ 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시 입장권은 29CM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이날부터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정상가 1만5000원에서 60% 할인된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9CM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발견하고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기획했다”며 “국내 유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고객 접점을 넓히고 국내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산업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