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국회의사당 시대 인재 참여' 논의 박차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이 6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고용 창출과 지역인재 확대 방안을 중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김흥주 책임연구원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된 연구 내용은 △세종시의 지역 인재 채용 현황 및 여건 분석 △채용 확대를 위한 주요 쟁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고용 효과 분석 △정책적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국회세종의사당이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구조 변화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역대학과 공공기관,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발맞춰 지역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실질적인 채용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신일 대표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시대는 세종 인재들이 국정의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연구가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진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연구모임은 최종 보고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종시의회 '국회의사당 시대 인재 참여' 논의 박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