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구서동유치원(원장 구양숙)은 지난 4일,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PYP 후보학교(PYP Candidate School for Early Years)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유아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교육 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유아를 위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대구서동유치원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구축과, 교원 전문 학습 공동체 운영을 통해 교사들은 IB 교육 철학과 수업 실행 방안을 함께 탐색하고, 놀이 기반 수업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의 소통도 강화해 연수, 공개수업, 참여 행사 등을 통해 유아 중심 교육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2025학년도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도 개최해 약 35명의 학부모가 책 읽어주기, 놀이 지원, 교육환경 조성 등 다양한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공립·사립유치원, 어린이집, 특수·다문화 교육기관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 대학, 해외 교육기관까지 폭넓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모든 유아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은 유치원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교육공동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며, 유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참된 배움의 경험을 열어주는 기반이 된다.
구양숙 원장은 “IB 후보학교 승인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와 교사가 함께 배우는 교실, 학부모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실현하며, 지역 기반의 세계 수준 유아교육 모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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