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 "우리 가족 대게 먹을 때 젤루 조용하고 화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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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고향집 마당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에서 포즈를 취한 배우 주현영. /주현영 소셜미디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배우 주현영. /주현영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주현영이 오랜만에 지방 나들이 사진을 공유했다.

주현영은 지난 4일 자신의 SNS계정에 "나무처럼 싱그런 그날은" 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시골 고향집 인듯한 배경으로 몇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주현영이 있는 공간은 전통적인 시골집의 아늑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바닥은 자연석으로 깔려 있어 투박하면서도 소박한 멋이 느껴지고, 주변에는 신발과 장화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 일상적인 시골 생활의 정겨움을 전해준다. 집 외벽은 붉은 벽돌과 유리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광이 부드럽게 실내로 들어오고, 창밖으로는 푸른 나무와 정원이 살짝 보이며 싱그러운 자연의 기운이 느껴진다.

주현영의 의상은 산뜻하고 편안한 스타일로, 흰색의 가벼운 셔츠와 롱 스커트를 매치 해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셔츠는 살짝 루즈한 핏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며, 안에는 연두빛 톤의 이너를 입어 은은한 포인트를 주었다. 발에는 흰색 슬리퍼를 신고 있어 편안함을 더했고,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색감이 시골의 맑은 공기와 잘 어울려서 보는 이에게 편안함과 상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주현영이 한 손을 높이 들어 올리며 경쾌한 포즈를 취한 모습에서 자유롭고 즐거운 기운도 느껴진다. 시골 고향집에서의 힐링과 행복한 순간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다.

옥수수를 음미하면서 먹고 있는 배우 주현영. /주현영 소셜미디어주현영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반려견. /주현영 소셜미디어주현영이 포스팅한 대게. /주현영 소셜미디어

그 외에 멀리 바다를 등지고 있는 모습, 지긋이 눈을 감고 삶은 옥수수를 음미하는 모습, 반려견 두 마리 등의 사진이 보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사진은 먹음직스런 대게 사진에 "우리 가족 대게 먹을 때 젤루 조용하고 화목해..!!" 란 자막이 눈길을 끈다.

배우 주현영은 1996년 1월 14일생으로, 2018년 네이버 TV 웹드라마 '고벤져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21년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에 크루로 합류하며 코믹하고 능청스런 연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2019),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2022), '열녀박씨 계약결혼뎐'(2023) 등이 있다.

2025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지니TV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와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괴기열차'에 출연했다. 지난 6월 스케줄 이동 중에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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