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대상포진 임파선도 넘었다…"병원 안 왔으면 눈으로 내려가"

마이데일리
배우 김진우/김진우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진우(42)가 대상포진으로 입원했으나 퇴원한 근황을 공개했다.

김진우는 지난 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결국 3일 입원한다. 대상포진이 머리로 임파선으로 이마로 번져 왔다. 무엇보다 극심한 두통 끼지 와서 10초에 한 번씩 찌릿찌릿 함을 느껴서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오늘 병원 안 왔으면 눈으로 내려갔을 거라고 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상포진으로 병원에 입원한 김진우의 모습이 담겼다. 김진우는 다소 지친 듯한 표정으로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다. 링거 바늘이 꽂힌 팔, 붉게 부어오른 이마와 정수리 부근 등이 함께 공개돼 우려를 자아냈다.

그럼에도 김진우는 "나 약속 지켰어요"라며 "3일 동안 모든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다. 신이 주신 기회이거늘 하고 푹 쉬겠다"라고 담담하고 의연한 태도를 취했다.

이후 응원과 걱정이 쏟아진 가운데, 김진우는 5일 "걱정 많이 했죠? 기다려줘서 고맙다. 오늘부터 돌아간다"고 완쾌한 근황을 알렸다.

한편 김진우는 2006년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가족의 탄생', '별난 가족', '우아한 가', '킬힐'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3년 '우아한 제국'에서는 건강 상의 이유로 중도하차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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