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2025년 RCY 전국캠프 후원과 간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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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주최 2025년 RCY 전국캠프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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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Y 전국캠프는 매년 8월에 전국 RCY 단원의 소속감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긍정적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개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 아래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울산대학교 및 울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RCY 단원과 지도교사 약 10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RCY 4대 활동 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을 중심으로 인도주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빙그레는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총 3억원 규모의 후원금 중 일부가 이번 RCY 전국캠프에 지원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RCY 단원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한 아이스크림과 스낵 등 간식 제품도 후원한다.

빙그레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2023년에는 누적 기부금액 10억원을 넘어서며 법인단체 고액기부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에게 음료 제품 5만여 개와 도시락을 지원했다.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음료 제품 약 6만여 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 부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1억원씩 기부하며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김 회장과 김미 관장은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며,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이념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RCY 단원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빙그레가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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