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은서 인턴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연애 시절이야기를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게스트 영탁이 전라남도 고흥 우도를 찾았다. 이 날 이민정은 멤버들과 연애 이야기를 하던 중 "나는 파파라치를 따돌리기도 해봤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어 이민정은 "우리 집 앞이랑 오빠(이병헌) 집 앞에 같은 차량 번호가 계속 보였다. 내가 차를 타고 직진하려다가 갑자기 우회전하면 그 차도 갑자기 우회전 했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파파라치 때문에) 오빠 친구네 집 앞에서 만나 친구 차를 타고 얼굴을 봤다. 그렇게 힘들게 연애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 자신에게 붙은 파파라치를 떠올리며 "저 사람도 힘들겠다 싶을 정도로 기다리더라"고 덧붙였다.
'가오정'에서는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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