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오늘(6일) WBC 전력분석 위해 미국으로 출국…강인권 수석·전력분석원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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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류지현 감독이 미국으로 향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전력분석을 위해 6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알렸다..

KBO는 "류지현 감독은 WBC 참가 가능성이 높은 MLB 및 마이너리그 구단 소속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며 상대 국가 선수들의 전력 분석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력분석 출장에는 강인권 대표팀 수석코치와 전력분석담당 직원이 동행하며, 오는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최강의 대표팀을 꾸리려 한다. 한국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은 물론 이정후, 김하성 등 해외파를 대표팀에 포함시키려 한다. 여기에 토미 현수 에드먼 등 한국계 선수들과 접촉, 대표팀 합류를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 대만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5일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른 뒤 하루 휴식을 취한다. 3월 7일 일본과 운명의 한일전을 펼친다. 3월 8일 대만, 3월 9일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2013년 1라운드 탈락, 2017년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2023년 역시 조별리그를 넘어서지 못했다. 3대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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