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8월 단독 콘서트→9월 정규 앨범…쉼 없이 K-팝 대표 밴드 이어가

[마이데일리 = 임은서 인턴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와 새 정규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가 오는 30~3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아 콘서트 '더 데케이드'(The DECADE)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디움급 공연장인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으로 콘서트를 여는 것은 국내 밴드 가운데 데이식스가 처음으로, 'K-팝 대표 밴드'를 당당히 입증했다.

콘서트에서 데이식스는 10년간 함께해 온 마이데이(팬덤명)를 위해 다채로운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5일에는 네 번째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19년 10월 22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은 증폭된 상태다.

데이식스는 2015년 9월 7일에 데뷔해, 올해 신곡 발표와 여러 공연을 통해 쉼 없이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5월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6회 단독 공연으로 총 9만 6000명을 동원함과 동시에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 투어 '포에버 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편 DAY6의 정규 4집 'The DECADE'는 9월 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