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사 예방·복지사각지대 발굴'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간담회 실시
■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프라임경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4일 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직원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령군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은 지역자활센터와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 2개소로 오는 7일 수경재단 회의실에서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추가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고립 발굴 지원, 긴급복지·공동모금회·함께모아 행복금고, 일상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안내하고 생활지원사 활동 중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발견할 경우 읍면 맞춤형복지팀 및 군청 희망복지팀으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남철 군수는 "더운 날씨에 현장 일선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보살피기 위해 노력하시는 생활지원사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민들이 행복한 고령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어르신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잇는 정책
고령군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고령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지원대상이며, 신청자 중 지원대상 확인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1회 5만원, 최대 3회 15만원까지 스포츠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일부터 13일까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르면 9월부터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의 핀 번호 정보를 '비플페이' 앱에 등록 후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결제하면 된다.
제로페이맵 앱에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의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령군은 국민체육센터, 대가야읍과 다산면 파크골프장 등 공공체육시설 위주로 가맹점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편리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또한, 체육시설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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