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일본 여행 중 당황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유튜브 '한혜진'에서 '휴가지에서 생긴 대 멘붕 분실 사건. 바다 스노쿨링, 스쿠버 다이빙 그리고 특별한 인연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혜진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아는 언니와 일본 오키나와로 휴가를 떠났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운전을 해서 갔고 점심을 호텔 라운지에서 즐겼다.
이후 저녁을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한혜진은 "기사님(한혜진)이 운전이 미숙함에 따라서 차량은 해가 있을 때만 이용할 수 있다. 밤에는 안전하게 택시로 이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한혜진은 언니와 어색한 표정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


고기를 구우면서도 서로 말없이 서둘러 먹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지금 이 언니 정신이 나갔다. 얼른 먹자. 시간이 없다"라고 서둘렀다. 식사를 마치고 향한 곳은 택시 회사이다. 한혜진은 "밥을 먹고 택시 회사로 가고 있다. 첫날 저녁을 먹을 때 택시에 언니가 지갑을 놓고 내렸다. 다행히 택시회사에서 지갑을 잘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 직원분이 직접 택시 회사까지 가서 저희가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오겠다 하셨는데 본인이 아니면 절대 분실물을 넘겨줄 수 없다고 해서 본인이 가야 한다더라. 무한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택시 회사에서 지갑을 찾은 한혜진과 언니는 한숨을 쉬며 좋아했고 "태어나서 제가 처음으로 오키나와 택시회사를 와본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일본이 친절하다", "오키나와 덥지 않나", "맛집의 성지지", "오키나와 가고 싶다", "저기 고가 호텔이라 더 친절한 듯", "지갑도 찾아주는구나",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다", "놀랐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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