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진짜 원본이 나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의 23년 지기로 알려진 안웅선 작가는 스튜디오 SNS 계정에 '박나래 원본 사진을 공개한다'며 웨딩화보 원본 사진을 공개했다.
셀프 웨딩 화보에 앞서 14kg 이상을 감량했지만 보정의 힘을 살짝 빌렸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조금 더 슬림해진 모습은 많이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현대 과학의 힘을 빌렸음이 확인됐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제주해변에 파격적인 웨딩룩으로 등장했다. 20세 때 '남사친'이 웨딩 화보를 찍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힌 박나래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꼭 남편이 있어야 찍나요?"라며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섰다. 선글라스에 새하얀 중절모, 수트 스타일로 자신만의 웨딩룩을 완성한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쳤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이후 박나래는 전과 다른 모습으로 과한 보정이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안웅선 작가는 '원본 공개. 나래가 살도 잘 빼고 몸도 예쁘게 만들어서 그런지 후반 작업할 때 크게 만질 게 없었다'며 '과한 보정은 할 수 있지만 추구하지 않는다. 아직도 포토샵을 많이 했다고 느껴지시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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