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가 육군본부와 장병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로 5년째 협력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업무형약식에서 양측은 2021년 체결한 기존 협약을 기반으로 보다 발전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육군 가족의 출산 장려를 위한 영유아식 및 장병 대상 건강 먹거리 지원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 협력 방안 등을 공동 추진한다.
롯데웰푸드는 육군본부의 역점 사업인 ‘청년DREAM 국군드림’ 후원에 새롭게 참여하며,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전투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탠다. ‘국군드림’은 2020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복무 자세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 지난 6월 경기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전반기 국군드림 시상식’에는 손범 롯데웰푸드 크리에이티브Lab장이 참석해 ‘이지프로틴상’을 시상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5월 ‘제10회 헬스뿜뿜 경연대회’ 본선에서도 900만원 상당의 파스퇴르 브랜드 단백질 제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접경지·격오지 장병과 가족, 해외파병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위문품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1억1000만원 상당의 ‘로스팜97’ 등 캔햄 세트 3000개를 기부했으며,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가족을 포함해 육군 간부 가정에 영유아식 2만여캔을 지원한 바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장병과 그 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육군본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병들이 소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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