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이정진이 이다해가 소개한 미모의 여성 앞에서 ‘무장해제’된다.
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5회에서는 단합대회를 떠난 ‘교장’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가 가장 걱정되는 신입생인 이정진을 위해 보충 수업까지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이다해와 심진화는 단 둘만의 단합대회 중 이정진을 ‘특별 관리 학생’으로 언급하며 문제점을 파헤쳐본다. 심진화는 “자기 주관이 너무 강해서...시작이 어렵다”고 지적하고, 이다해는 “맞다. (선생님들) 말을 너무 잘 안 들어~”라며 폭풍 공감한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이정진은 “저건 걱정이 아니라 제 뒷담화 아니냐?”고 항의하는데, ‘오락부장’ 문세윤은 “애정이 있으니까 저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해 이정진을 납득시킨다.

잠시 후, 이다해는 “오늘 이정진 학생을 여기로 불렀다. 이따가 내 최애 동생을 만날 것”이라며 ‘자만추’ 이벤트를 예고한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요즘 ‘열일’하고 있다. 사랑하는 투톱 동생들을 (장우혁과 이정진에게 소개해주기 위해) 다 풀었다”고 어필한다. 얼마 뒤, 이정진이 찾아오고 이다해와 심진화는 “솔직히 정진 학생은 우리에게 아픈 손가락 같다”, “다들 잘하고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 느끼고 있는지?”라고 걱정스레 말한다.
이정진은 “늘 위기였기 때문에”라며 쑥스러워하고, 이다해는 “한 마디로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다”고 냅다 돌직구를 던진다. 그러면서도 이다해는 “이따가 정말 친한 동생이 올 것”이라며 “너무너무 예쁘고 성격도 좋고 몸매도 좋다”고 해 이정진을 설레게 한다.
드디어 ‘이다해 최애 동생’이 등장해 모두의 환호를 받는다. 이정진 역시, 입꼬리를 승천시키는 것은 물론,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밝은 표정과 리액션을 쏟아낸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지금까지 봤던 이정진의 모습 중 지금이 제일 밝은 것 같다”며 놀라워한다. 과연 이다해가 소개한 ‘최애 동생’이 누구일지.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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