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하와이서 스카프 한 장만…탑모델의 남다른 휴가룩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하와이에서도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현이는 3일 자신의 SNS에 "쉴 새 없이 열심히 달려온 후 꿀맛같은 휴가 Day1 in Hawaii"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번 여행은 가족과 함께 떠난 하와이 휴가로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이현이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이는 하와이의 한 길거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모델다운 비율과 패션 센스가 단연 돋보인다. 그는 검정색 와이드핏 팬츠에 흰색 꽃무늬 스카프를 상의로 연출해 감각적인 바캉스룩을 완성했다. 일반적인 의상이 아닌 스카프를 톱처럼 활용한 스타일링은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현이 특유의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 라인도 눈에 띈다. 햇살 아래서도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은 모델의 포스를 그대로 보여준다. 여기에 큼직한 흰색 숄더백을 매치하고 최근 SNS를 중심으로 유행 중인 '라부부' 키링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더해 트렌디함도 놓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역시 모델은 다르다", "스카프 하나로 이렇게 멋질 수 있다니", "휴가 사진인데도 화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비연예인 남편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일상과 가족의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털털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