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동아제약 파티온, ‘트러블 케어 추천템’ 테마 올영 픽 행사 브랜드 선정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올리브영에서 이달 진행하는 ‘트러블 케어 추천템’ 테마의 ‘올영 픽’ 행사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리브영이 여름철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국내외 대표 더마 브랜드를 엄선해 단계별 트러블 케어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파티온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과 ‘노스카나인 트러블 스팟패치’가 주요 행사 품목으로 선정돼 글로벌 더마 브랜드들과 함께 국내 대표 트러블 케어 브랜드로 참가했다.
프로모션은 오는 28일까지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50㎖ 기획(추가 15㎖ 및 마스크 증정) △트러블케어 스팟패치 102매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 등 주요 품목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주력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피부 연구 기술력으로 탄생한 트러블 진정 세럼으로, 특허 진정 성분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올리브영 온라인 판매 랭킹 1위, 화해 2024 상반기 효능·효과 어워드 트러블 부문 1위를 기록했고, 6만건 이상의 소비자 후기에 평균 평점 4.9점을 달성하는 등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를 입증했다.
◇ 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국내 출시

보령은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성분명: 데노수맙)’을 지난 1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엑스브릭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에 쓰인다. 해당 적응증 기준으로 데노수맙 성분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3조3,000억원에 달한다.
엑스브릭은 지난 5월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6월 보령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양사가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일 급여 적용 대상 약물로 등재되면서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엑스브릭의 개발·생산·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맡는다.
엑스브릭은 ‘SB16’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 41명을 포함한 총 5개국 456명의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임상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오리지널 제품을 투약 중인 환자에게 교체 투여해도 치료효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지널 대비 보관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실온(25℃)에서 최대 60일까지 보관 후에도 냉장에서 재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1.7㎖ 병당 17만1,084원의 약가로 데노수맙 골질환 치료제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제품으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은 삼성바이오에피스 기술·품질력에 항암 분야 전문성을 더해 신속한 처방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양사는 항암 바이오시밀러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입증해왔다. 협업 품목 중 하나인 온베브지(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지난해 매출은 452억원에 달한다.
◇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 및 생활용품 기부

유한양행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사 위생·생활용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하고 나섰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경남·충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 및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해 이후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으며, 1억5,000만원 상당 규모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세정 및 살균 제품 위주로 구성해 위생 관리와 곰팡이 예방 등 이재민의 건강을 고려한 실용적인 제품들로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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