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즐기고, 함께 기부해요’ 행사 성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AIA생명(대표 네이슨 촹)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축구선수 손흥민이 소속된 영국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즐기고, 함께 기부해요(Play Together, Give Together)’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A생명의 ‘2025 썸머 위드 스퍼스(Summer with Spurs 2025)’ 일환으로 AIA그룹과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스폰서십 체결이래, 모든 선수단이 서울을 찾은 세 번째 공식 방문이다. 

매번 이 만남을 통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추구하는 AIA생명은 ‘도전하는 자만이 성취할 수 있다(To Dare Is To Do)’를 표방하는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왔다.

현장에는 지난해 토트넘에 입단한 양민혁을 포함해, 페드로 포로(Pedro Porro), 브레넌 존슨(Brennan Johnson), 안토닌 킨스키(Antonín Kinský) 등 토트넘 홋스퍼 선수 4인과 AIA생명 임직원 및 AIA 프리미어파트너스의 마스터 플래너, 임직원을 비롯해 이들의 자녀 40명을 포함한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A생명의 2025 팬크리에이터이자 인기 스케치 코미디 유튜브 채널 띱(Deep) 소속의 인플루언서인 윤태용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를 위한 보드게임 ‘함께 즐기고, 함께 기부해요(Play Together, Give Together)’가 진행됐다. 행사장 중앙에는 대형 모노폴리 보드가 설치됐고, 어린이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 팀에 배정된 토트넘 선수 2명과 함께 게임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대형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칸에 적힌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고, 미션 성공 시 각 구역에 적힌 금액만큼 기부금을 쌓았다.

게임보드 내 16개의 미션은 링 던지기, 미니 골대 축구 등 신체적인 활동과 감사한 마음 표현하기, 칭찬해주기, 선수가 아이들의 이름 불러주기 등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순간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또한, 보드 곳곳에 배치된 ‘골든 키 존(Golden Key Zone)’은 반전 요소로서 게임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게임 종료 후에는 양 팀이 수행한 미션 결과에 따라 5,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AIA생명은 이 날의 특별한 의미를 기념하고자 매칭그랜트를 통한 회사기부금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 기부금은 그룹홈에서 자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자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될 예정이다. AIA생명은 올해로 8년째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AIA생명 황지예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 AIA생명과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임직원은 물론 영업 가족들의 자녀들이 ‘금융’에 대한 개념을 놀이를 통해 즐겁게 체험하며, 부모가 몸담고 있는 일과 그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하게 됐다”며 “동시에 오늘 이 자리에서 비롯된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위한 의지를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AIA생명은 스포츠가 가진 영향력과 브랜드 소명의 의미를 하나로 모아, 단순한 보험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한 ‘AIA 온리 토트넘 홋스퍼 익스피리언스(AIA-Only Tottenham Hotspur Experience)’는 AIA생명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고객은 물론 AIA생명 임직원 및 텔레마케터, AIA 프리미어파트너스의 마스터 플래너, 파트너사 등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AIA의 글로벌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