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야외 수영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풀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여름 처음 선보인 ‘바비 카바나(Barbie CABANA)’는 핑크톤으로 꾸며진 쁘띠 카바나로, 바비 콘셉트룸과 연계한 가족 전용 패키지다.
객실 1박과 리버파크 3인 입장권, 더뷔페 조식이 포함되며, 바비 인형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와 전용 구성품을 제공한다. 커플과 친구 단위 고객에게는 쁘띠 카바나와 샴페인, 전용 메뉴가 포함된 ‘카바나 딜라이트(Cabana Delight)’ 패키지가 인기다.
해 질 무렵부터 야경과 수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이보링 서머 나이트(Savoring Summer Night)’ 패키지도 있다. 오후 6시 20분부터 시작되는 리버파크 골드시즌 2부 이용권과 딜럭스룸 1박, LA갈비·해산물 철판 라이스 등으로 구성된 세미 뷔페가 포함돼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도 다양하다. 숲속 힐링형 ‘풀 모드: 온’, 와인과 맥주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풀 앤 바’, 조식·스낵 혜택이 포함된 ‘뉴 다이브’와 ‘넥스트 다이브’ 등이 마련됐다.
2박 동안 리버파크를 2회 이용하고 ‘빛의 시어터’ 전시를 관람하는 ‘블리스풀 투 나잇츠(Blissful Two Nights)’ 패키지도 선보인다.
실내 수영장도 강점이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투숙객은 탁 트인 한강 전망의 실내 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당 성인 2명, 어린이 2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도심 속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풀캉스 명소’로 주목받는 가운데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구현한 바비 카바나 패키지와 풀사이드에서 세미 뷔페를 즐기는 세이보링 서머 나이트 등 다양한 연계 패키지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스타 워커힐 1층 ‘스페이스 워커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여름 감성 전시 ‘체크인: 서머힐(Check-in: Summerhill)’이 열린다. 젊은 아티스트들이 회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으로 풀어낸 여름의 정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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