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리바트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내부 구성과 기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수납장 ‘엘레브(ELLEV)’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엘레브는 옷봉·선반·서랍 등 수납장 내부 부속품을 4㎝ 단위로 위치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 레일’과 ‘플렉스 클립’ 구조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손쉽게 구성 변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해당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기존 수납장이 구매 이후 내부 구성을 변경하기 어렵고 설치에도 번거로움이 있었던 반면, 엘레브는 연령·성별·계절·취향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소개했다.
현대리바트는 수납 목적에 따라 ‘스토리지(STORY-G) 수납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자녀 성장에 맞춘 ‘성장 수납’, 애장품 전시가 가능한 ‘애장품 수납’, 공기 순환형 ‘케어 의류 수납’, 계절 전환에 적합한 ‘계절별 수납’ 등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공기 정화와 항균 효과를 위한 ‘에어루프(AirLoop)’ 시스템도 탑재됐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방식으로 옷장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키고, 곰팡이·세균 번식을 억제한다. 스틱형 인센스를 꽂아 옷장 내부 향 유지도 가능하다.
도어 디자인은 △스톤&스톤 무드 도어 △내추럴 루버 도어 △사틴유리 도어 △매직미러 도어 등 4종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엘레브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손쉽게 재조합이 가능한 맞춤형 수납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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