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옥순, 결혼 앞두고 과거 고백…경수 "선 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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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옥순이 경수와 결혼을 앞두고 과거 찍었던 홈스냅을 꺼내 들었다. / 옥순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22기 옥순이 경수와 결혼을 앞두고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옥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작년 7월 선우 생일 기념 홈스냅을 예약했었는데, 오빠가 계속 같이 찍자는 거예요. 만난 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평생 남을 생일 사진에 혹시라도 선우가 커서 봤을 때 '이 아저씨 누구야?' 하는 상황이 올까 봐 거절했어요. 근데 오빠가 너무 섭섭해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옥순이 경수와 만난지 한 달 만에 아이와 홈스냅을 찍었었다 밝혔다. / 옥순 소셜미디어

또 그는 "그래서 작가님한테 아이 위주로 많이 찍어주세요. 하고 같이 찍었어요(오빠 미안). 결국 그때 사진 못 올렸어요. 오빠도 오빤데 나중에는 지유한테 미안해서요. 뭔가 지유 삐진 사진 올리는 게 좀 그래서…오빠한테도 말 안 하고 혼자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도 지금 처음 보는 사진)"이라고 남겼다.

옥순은 "근데 이제 뭐 저희는 곧 24시간, 오지유선우가 독립할 때까지 넷이 같이 살게 됐어요. 그래서 이제 그냥 올립니다. 1,2,3,4로 가는 과정 중 한 장면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옥순, 경수, 그의 아들이 소파에 앉아 편안한 표정으로 웃고 있다.

옥순의 아들이 경수와 함께 하는 시간을 행복해 하고 있다. / 옥순 소셜미디어

옥순의 아들은 신이 난 듯 카메라로 뛰어갔고 이어 침대에서도 세 사람은 정말 가족인 듯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경수는 옥순의 아들을 위해 몸으로 놀아줬고 초코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며 행복한 장면을 연출했다. 옥순의 아들은 즐겁다는 듯 두 손을 위로 올리며 해맑게 웃고 있다.

사진을 본 경수는 "우와 진짜로 처음 보네. 대전 가면 바로 가족사진부터 찍어야겠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내가 선 넘었구나. 한 달 만나고 가족사진에 나도 찍고 싶다고 하다니"라고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행복하게 사세요", "보기 좋다", "옥순 진짜 예쁘다", "옥순은 옥순이다", "경수가 첫눈에 반할 만하다", "네 식구 이젠 떨어지지 말자", "가족이 될 운명이었네", "행복한 결말이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옥순이 경수와 결혼이 임박한 듯 웨딩드레스 사진을 올렸다. / 옥순 소셜미디어

한편 최근 옥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경수와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옥순은 "날이 잡혔습니다"라는 글도 남겼고 레이스, 실크, 비즈 드레스를 입으며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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