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위고비로 7kg 뺐는데…결혼식 끝나자 '먹식이' 모드 [독박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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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위고비로 7kg를 감량한 '새신랑' 김준호가 폭풍 먹방에 나선다.

2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샤먼으로 첫 중국 여행을 떠난 가운데, 영화 '쿵푸 허슬' 속 주성치 따라잡기(?)에 도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이날 샤먼에 도착한 '독박즈'는 저녁 식사로 장동민이 강력 추천한 '카오위(중국식 생선찜)'를 먹기로 한다. 잠시 후 식당에 들어선 유세윤은 메뉴판을 보자 "준호 형에게 (메뉴판을) 드리겠다. 큰 고비도 넘기셨으니~"라고 최근 결혼식을 치르며 다이어트를 성료한 김준호를 언급한다. 다시 '먹식이' 모드가 된 김준호는 거침없이 메뉴를 주문하고, 드디어 매운맛과 순한맛 2가지 '카오위'가 푸짐하게 서빙된다.

모두가 폭풍 먹방을 선보인 가운데, 장동민은 "사실 '샤먼'이라는 곳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여행 가려고 찾아보니까 영화 '쿵푸 허슬'의 주 배경이었던 돼지촌의 모티브가 된 '토루'가 여기에 있다고 하더라"고 알려준다. 홍인규는 "맞다. 사실 '샤먼'은 '토루 관광'을 하러 오는 거다"고 맞장구친다. 장동민은 "그래서 '토루'에 다 같이 분장하고 가는 거 어떠냐? 내가 '쿵푸 허슬' 분장 재료들을 챙겨왔다"고 말한다.

그러자 홍인규는 "솔직히 주성치는 제가 해야 한다. 대만 여행 가서 '새점' 봤을 때, 점술가가 '당신은 주성치다'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어필한다. 이에 질세라 김대희는 "난 평소 주성치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라며 주성치 역할을 탐낸다. 김준호 역시, "주성치가 의외로 평범하게 생겼다. 여기 '독박즈' 중에서는 내가 주성치에 가장 근접하다고 할 수 있지~"라고 주장해 '주성치 쟁탈전'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과연 주성치 역할을 누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식사를 마친 '독박즈'는 "마라맛 카오위 국물로 혀가 얼얼해졌다"며 "혀를 (마라 국물로) 한 번 더 마비시키고 '정말 똘망' 발음을 똑바로 하는 독박 게임을 하자"고 합의한다. 마비된 혀로 '카오위 식사비'를 내게 될 멤버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10회는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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