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추천받아
■ 금호 이웃사촌마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전시회 개최

[프라임경제] 영천시는 '2025년도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1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경제 △문화·교육·체육 △사회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각 1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추천자는 읍면동장과 영천시 관할구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시 단위 각급기관·단체장이다.
추천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으로 추천일 현재 영천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시정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이 있는 사람이다. 단, 기 수상자, 현직 지방의회 의원 또는 공무원, 각종 비위·부조리 등으로 인해 자격에 흠결이 있는 자 등은 제외된다.
한편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96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75명이 수상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금호 이웃사촌마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전시회 개최
청년 예술인 창작 지원을 통한 지역 문화 진흥 및 콘텐츠 활성화

영천시는 1일 화랑설화마을에서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 금호이웃사촌마을 문화·예술·관광 융합형 자율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자율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전시 개막이 함께 진행돼, 청년 예술인의 창작물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4월부터 기획·운영 중인 '금호ON 전시회' 4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로, 청년 예술인의 상상력이 '금호'라는 공간과 결합된 창의적인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7일부터 6월21일까지 회화·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진행됐으며, 외부 예술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단계 평가를 통해 창의성, 예술성, 주제 적합성,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금호의 풍경과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낸 '최용운, 김재현, 김세훈(작품명 금호길)' 팀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는 8월1일부터 30일까지 화랑설화마을 내 전시공간에서 일반에 공개되며, 관람객들은 청년 작가들의 감각적인 시선을 통해 재해석된 금호의 이야기를 예술이라는 언어로 경험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 예술인의 도전과 실험 정신이 금호라는 공간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 그리고 청년이 어우러지는 창의적인 마을로 금호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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