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소문난 콜라덕후' 뷔의 성공(?)사례일까.
코카콜라는 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를 앰버서더(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뷔는 무대에서의 강렬한 에너지와 일상 속 트렌디한 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코카콜라가 추구하는 열정과 자유로움,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뷔는 한 손에 자신이 좋아하는 제로 콜라를 들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강렬한 레드 컬러까지.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것을 일로 연결짓는 동시에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방탄소년단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뷔의 콜라 사랑은 아주 오래됐다. 심지어 제대후 일상에서도 여러 사진을 통해 뷔는 세계 곳곳에서 콜라를 마시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무엇보다 뷔는 그동안 아티스트로서 무대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면, SNS 혹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선 누구보다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거나 친근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번 콜라 모델의 발탁에 더욱 자연스러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관계자는 " '한 마디로 친근한 월드클래스'라 말 할 수 있다"면서 "범접할 수 없는 화려한 수식어를 다 가졌음에도 누구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당당히 말하고 즐기며 소통하는 게 방탄소년단이다. 이런 면면을 갖고 있기에 브랜드 측에선 너무나 좋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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