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교통안전 강화' 아파트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점검서비스 시행
■ '한여름 밤의 드림시네마' 드림스타트 가족 영화관람 운영

[프라임경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8월부터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거는 인간 삶의 기본 요소 중 하나로, 특히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요즘 단지 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달성군 역시 예외가 아니다. 달성군 내 전체 주택 수는 총 11만7834채이며, 이 중 아파트가 8만9113동으로 약 75.6%를 차지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달성군은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처음으로 체계적인 실태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
컨설팅은 교통안전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는 △도로 구조 △교통안전시설 설치 현황 △차량 및 보행자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도로 보수 및 안전시설 확충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 결과는 각 단지에서 실질적인 개선 조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되며, 공동주택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취지다.
서비스 신청은 8월19일까지이며, 달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청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실태점검 컨설팅을 통해 단지별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 아파트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여름 밤의 드림시네마' 드림스타트 가족 영화관람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정서적 유대감 강화 기대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그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달성을 꿈꾸는 시네마'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현풍과 상인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군은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현풍 롯데시네마 '리클라이너관'을 별도로 대관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참여한 한 가족은 "방학 동안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재훈 군수는 "영화관람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유대감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의 문화복지 증진과 가족 친화적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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