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수비수 슈크리니아르가 페네르바체 이적을 앞두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31일 '슈크리니아르가 이적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스탄불에 왔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던 슈크리니아르는 완전 이적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31일 '슈크리니아는 페네르바체로 완전 이적할 예정이다. PSG는 이적료 1000만유로(약 162억원)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PSG 선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8일 'PSG는 원치 않는 선수 중 한 명을 몇 시간 안에 내보낼 예정이다. PSG의 이적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 정리다. PSG는 페네르바체와 아스톤 빌라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슈크리니아르와 아센시오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슈크리니아르와 아센시오는 PSG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페네르바체와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슈크리니아르는 이적과 관련해 모든 것이 확정됐다. 며칠 안에 페네르바체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적료는 1000만유로(약 162억원)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에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했던 PSG에게는 상당한 이득'이라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PT는 27일 '페네르바체의 코치 회장이 이사회에서 공식 발표를 했다. 무리뉴 감독의 스쿼드에 2명의 새로운 선수가 곧 합류한다는 소식이었다. 코치 회장은 선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모든 관심은 PSG로 향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9일 '페네르바체가 PSG 선수 3명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페네르바체의 튀르키예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는 자네 영입에 이어 오시멘 완전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우승을 위해 경쟁하고 싶어하며 PSG가 페네르바체의 프로젝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AP는 19일 '이강인이 PSG의 대규모 이적 시장 계획의 중심에 있다. PSG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설득하기에 부족한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변화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은 믿기 어려운 거래로 이적할 수도 있다'며 'PSG는 며칠 안에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PSG는 우선 선수단 축소를 계획하고 있다. PSG의 캄포스 단장이 최근 선호하는 접촉 클럽은 페네르바체'라고 전했다.
이강인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매체 VIPSG는 28일 'PSG는 다음 시즌 미드필더진을 비티냐, 네베스, 루이스, 에메리, 마율루로 구성할 것이다. 이강인의 상황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좋은 제안을 받지 않는 한 팀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풋볼은 25일 '이강인은 PSG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 중 한 명이다. PSG의 여름 이적시장은 현재 조용하다. 이강인은 이적 불가 선수는 아니다. 문제는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클럽들이 줄을 서지 않는 것'이라며 이강인의 잔류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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