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독자 AI’ 위한 대규모 컨소시엄 출범… 산업계·학계 54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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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가 독자 AI 개발을 위한 초대형 ‘그랜드 컨소시엄’을 출범했다. /NC AI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NC AI가 독자 AI 개발을 위한 초대형 ‘그랜드 컨소시엄’을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NC AI를 주관기관으로, 고려대·KAIST·ETRI·서울대·연세대 등 연구기관 14곳과 산업계 수요기업 40곳 등 총 54개사가 참여한다. 기술력, 데이터, 확산, 운영 역량을 모두 갖춘 구조다.

특히 NC AI는 자체 개발한 'VARCO' LLM과 'VARCO VISION 2.0' 등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파트너사들은 제조, 로봇, 유통, 콘텐츠, 공공 분야 전반에서 실제 산업 적용에 나선다.

컨소시엄은 고성능 LLM 개발뿐 아니라 국산 NPU 최적화, 엣지 디바이스 실증, 인재 양성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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