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바이오 피부과학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은 엑소좀 기반 스킨부스터 제품 4종의 유럽 화장품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 인증과 2등급 수출용 창상피복재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CPNP 인증을 받은 스킨부스터 제품은 △엑소 바이탈(EXO VITAL) △엑소 글로우(EXO GLOW) △엑소 피엔(EXO PN) △엑소 스칼프(EXO SCALP)이다.
이는 각각 동백나무와 우유 및 토마토 세포, 펩타이드(peptide), 류코노스톡(Leuconostoc) 유산균에서 유래한 엑소좀이다. 미백·항염·항산화·보습·피부재생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다.
CPNP는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관문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이 유럽 연합(EU)의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럽 주요 국가별 독점 에이전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프랑스 등에서 개최될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 접점 확대와 수출 채널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신사업인 의료기기 분야 수출 기반도 확보했다. 회사는 최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수출용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 'Votacell Oral Spray'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제품은 구강 점막의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감염을 예방하며, 삼출액(진물)을 흡수·유지해 상처의 치유를 돕는 역할을 한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엑소좀 기반 스킨부스터의 유럽 CPNP 인증과 수출용 창상피복재 의료기기 제조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핵심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토대로 화장품 소재 사업과 의료기기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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