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 bhc, 방구석연구소와 함께하는 ‘복날덕질대전’ 팬덤 이벤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복날을 맞아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이색 팬덤 게임 이벤트 ‘복날덕질대전 : 최애를 복복복’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무더위 속에서 MZ세대의 팬심과 ‘덕질 문화’를 게임화한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게임 참여는 bhc 자사앱 및 SNS, 방구석연구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또는 닉네임, 그리고 응원하는 아이돌 또는 팀(‘최애’)을 입력하면 즉시 게임이 시작된다.
제한 시간 60초 동안 ‘복복복’ 이모지를 터치해 점수를 획득하며, 게임은 △최애를 복복복 쓰다듬기 △콘서트 현장 응원봉 흔들기 △직캠 보며 ‘콰삭톡’ 시즈닝 뿌리기 △소통앱 좋아요/하트 누르기 △앨범 포토카드 모으기 등 총 5가지 화면으로 구성된다. 터치 수는 덕질 점수로 환산되며, 점수는 본인과 해당 최애 팀의 랭킹에 누적된다.
게임 종료 후에는 개인 및 팀 랭킹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 페이지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경품 추첨 대상자로 자동 등록된다.
경품은 총 9만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1등 팀에는 3,000명 △2등 팀 2,000명 △3등 팀 1,500명 △4~5등 팀 각 1,000명 △6~30등 팀은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오픈일인 7월 30일(중복)을 기준으로 선착순 6만명에게는 4,000원 쿠폰, 8월 9일(말복)부터는 선착순 3만명에게 3,000원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당첨자는 8월 18일 방구석연구소 블로그 내 이벤트 당첨자 발표 카테고리를 통해 발표되며, 모든 쿠폰은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 BBQ, 기록적 폭염 속 7월 한 달간 치킨 1,000마리 기부

BBQ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도 지역사회에 치킨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7월 한 달간 착한기부를 통해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중복을 맞아 수원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등과 협력해 치킨 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29일에는 수원시 아동복지과와 함께 권선구, 팔달구, 장안구와 군포시 내 그룹홈 아동들에게 150인분의 치킨을 기부했고, 30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아동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에 총 230인분의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BBQ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치킨대학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인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것으로 교육 시스템과 나눔 문화를 결합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SPC 섹타나인, 포항공대와 AI 산학 협력 MOU 체결

SPC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이하 포스텍)와 AI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0일 도곡동에 위치한 SPC 2023에서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최승문 주임 교수와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인재 육성과 미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섹타나인과 포스텍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우수 인재 채용 △교육 콘텐츠&커리큘럼 연계 △산학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섹타나인은 포스텍의 현장 실습 과정 ‘포스텍 SES(Summer Experience in Society)’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무형 인턴십을 시행한다. 학생들이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술 멘토링과 리뷰 세션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석·박사 인재에 대한 별도 채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포스텍 교육 커리큘럼과 연계해 섹타나인 임직원들에게 특강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산학 공동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포스텍 교수진·학생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과제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 남양유업, 대리점과 ‘실질적 상생’ 강화

남양유업이 전국 대리점과 함께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례 회의를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4월 회의 이후 논의된 과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개선 방향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2013년 유업계 최초로 ‘상생회의’를 도입해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이다.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제도와 운영에 반영해온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상생 경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을 비롯해 본사 주요 관계자, 채원일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장 등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상반기 주요 성과 공유 △현장 개선안 논의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리점 운영 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에 대해 본사와 직접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채원일 협의회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안을 본사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언 사장은 “기업과 대리점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파트너”라며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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