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애란 강원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 여성위원장 취임

[프라임경제] 강원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는 조애란 신임 여성위원장이 협회 여성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취임식은 강원도 횡성군 향교웨딩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운수 도 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협회 임원과 여성 동호인,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생활체육은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테니스는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테니스는 평생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종목"이라며 "더 많은 여성들이 쉽게 접하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 위원장은 향후 도내 여성 테니스 인구 확대는 물론, 동호인 간 교류와 지역 대회 지원 등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테니스 생활체육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