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소식] 중부발전·서부발전·한전산업개발, 감사업무 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 중부발전·서부발전·한전산업개발, 감사업무 협약 체결…청렴문화 확산 나선다
■ 중부발전-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진짜 성장' 위한 400억 펀드 조성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30일 보령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한전산업개발과 함께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간 감사 및 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감사 역량 향상과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청렴의식 개선 우수사례 공유 △감사기법 및 정보 교류 △협업 감사 추진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우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 송재섭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 박일권 한전산업개발 상임감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이번 협약이 기관 간 활발한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분야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청렴한 공공기관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중부발전-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진짜 성장' 위한 400억 펀드 조성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30일 서울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新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총 400억원 규모의 '진짜성장론' 펀드를 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출금리를 최대 2.4%포인트까지 감면 지원할 방침이다. 기본 1.0%p 금리 감면에 더해, 거래 기여도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별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AI 등 혁신성장 분야 기술창업기업 △미국 관세 정책 영향권 내 발전산업 관련 중소기업 △업종 전환 추진 기업 △해외 진출 역량 강화 기업 등이다.

중부발전은 앞서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총 8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 펀드를 통해 224개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누적 조성 금액은 1200억원에 달하게 된다.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완화는 물론, 투자와 사업 확장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진짜 성장'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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