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지난 6월「2025 KOREA 3x3 올팍투어 시즌 1」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8월 20일부터 더욱 화려하게 돌아올 시즌2를 예고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가 주최·주관하는 올팍투어는 프로, 대학,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3x3 대회다. 지난 6월 열린 시즌 1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만큼, 시즌 2에서는 대회 규모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시즌 2의 파이널 결선은 FIBA 3x3 공인대회인 ‘Quest’로 격상되어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FIBA 3x3 최상위 대회인 ‘월드투어’ 진출권과 항공권이 제공돼 세계 무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결선 ‘Quest’는 오는 9월 27~2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월드투어와 연계되어 우승팀에게 값진 경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선은 올림픽공원 3x3 전용코트에서 치러지며, 우천 시 혹은 협회 사정에 따라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결선은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장소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 3x3농구 담당자는 “올팍투어는 국내 3x3 농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우수 선수 발굴을 목표로 지난해 파일럿 대회를 시작해 올해 정규 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대한민국 3x3 농구의 뜨거운 열기를 이번 시즌 2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치열한 경쟁과 새로운 스타의 등장으로 농구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는「2025 KOREA 3x3 올팍투어」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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