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근 달서부의장, '관내 침수지역 대응책 및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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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정창근 대구달서의회부의장(성당동, 감삼동, 두류 1·2동, 두류3동)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서남시장, 죽전네거리, 감삼동 일대의 단기 침수 대응책과 함께 장기적 하천 정비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서남신시장.사진=대구달서구의회(포인트경제)
지난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서남신시장.사진=대구달서구의회(포인트경제)

정 부의장은 지난 25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반복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며, 타 자치구에서 활용 중인 양수기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달서구에서도 양수기를 활용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소관부서인 구청 건설과에서는 현재 가동하지 않는 (구)두류정수장 부지에 빗물을 저장하도록 양수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대구시와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등 관련 준비를 진행 중이다.

앞서 정 부의장은 지난해 9월 열린 제307회 임시회에서 ‘고래천 정비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380억 원을 언급하며, 관계 부서의 노력을 당부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감삼동, 두류역, 죽전네거리 등 상습 침수지역의 하천 정비와 저류지 확충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정창근 부의장은 “예산 확보나 계획만으로는 시민의 불안과 피해를 막을 수 없다” 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대책을 빠르게 실행하는 생활 정치가 필요하다. 앞으로 단기 대응과 장기 계획을 함께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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