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댄스 크루 전원에 한정판 목걸이 선물 '이게 다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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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댄서들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선물했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함께 공연을 한 댄서들에게 선물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드래곤 플렉스 미쳤다'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댄스 크루가 있는 장소로 파란색 상자를 잔뜩 들고나왔다. 댄서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 있었고 지드래곤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상자를 나눠줬다.

이를 받은 댄서들은 좋아서 소리를 질렀고 선물을 들며 방방 뛰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쑥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댄서들은 지나가는 지드래곤의 몸을 흔들었다. 적어도 12명은 돼 보이는 댄서들은 뒤돌아 가는 지드래곤에게 "권지용 권지용"이라고 외쳤다.

댄서 크루들이 선물을 받고 권지용 이름을 외쳤다. / 온라인 커뮤니티지드래곤이 댄서들에게 선물하고 멋지게 뒤돌아 갔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이 선물은 지드래곤이 제이콥앤코와 협업해 만든 목걸이로 데이지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옐로 사파이어로 세팅돼 있는 것이다. 목걸이는 1200달러(한화 164만 원)로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데일리 버전이다. 지드래곤은 제이콥앤코와 전 세계 한정 딱 9개 제작된 시계도 협업으로 만들었는데 가격은 14억 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이 댄서들에게 선물한 목걸이 중 모두 다이아가 박혀 있는 제품도 있는데 이는 무려 1500만 원대로 밝혀졌다. 지드래곤의 상징인 데이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예술성, 창의성, 반항,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부럽다", "나도 선물 받고 싶어요", "대박", "아무렇지 않게 주니까 더 멋있어", "본인 작품은 공짜로 받을 수 있나?", "사서 준 걸까", "댄서들 좋겠는데?", "지드래곤 댄서 할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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