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 공격수 디아스를 영입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8일 '디아스는 리버풀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고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이미 확정됐다. 디아스는 뮌헨에 도착해 30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과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아스는 시작에 불과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다음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빌트는 '디아스의 이적료는 6750만유로이지만 옵션까지 포함하면 7500만유로로 상승할 수 있다. 디아스는 케인(9500만유로), 에르난데스(8000만유로)에 이어 분데스리가 역사상 세 번째로 비싼 영입이 될 것'이라며 '디아스는 2029년까지 4년 계약과 함께 2030년까지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디아스는 1400만유로의 연봉을 받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디아스 영입으로 기술적이고 빠른 공격수를 얻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디아스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할 것이다. 디아스 영입은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디아스가 떠날 것으로 점쳐지는 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은 24일 에키티케 영입을 발표했다. 리버풀은 '에키티케 이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에키티케는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에키티케는 홍콩으로 날아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리버풀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어햘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영국 어슬레틱은 지난 21일 '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을 우선시했다. 비르츠, 프림퐁, 케르케스를 영입한 리버풀은 추가 영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리버풀 공격진에는 이탈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디아스와 누녜스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TBR은 24일 '리버풀은 에키티케 영입에 이어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리버풀은 에키티케 영입을 위해 6900만파운드의 이적료와 1000만파운드의 옵션을 지불한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지출한 금액이 2억 5000만파운드를 넘어섰다'면서도 '에키티케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영입하는 마지막 공격 자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에키티케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잠재력은 유럽의 어떤 공격수 못지않게 높다고 생각한다. 에키티케 영입은 리버풀 전략의 다음 단계일 뿐이다. 올 여름 리버풀에 합류할 마지막 공격수는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버풀 이적설이 주목받은 이삭은 뉴캐슬이 24일 발표한 아시아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BBC는 '뉴캐슬은 경미한 허벅지 부상으로 이삭이 아시아투어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면서도 '이삭은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삭은 뉴캐슬이 셀틱을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첫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뉴캐슬은 공식적으로는 이삭을 이적 시장 매물로 내놓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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