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횡성한우축제’ 후원…21년째 지역 상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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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민 국순당 대표(왼쪽 세 번째)가 지난 28일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김명기 횡성군수(횡성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겸직)(왼쪽 네 번째)와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순당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국순당은 지난 28일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횡성문화관광재단과 ‘2025 횡성한우축제’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제 홍보 및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 횡성군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체결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횡성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겸직),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 배상민 국순당 대표, 박선영 생산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순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및 자원을 지원하고, 대표 약주 ‘백세주’와 막걸리 등 자사 제품을 활용해 축제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제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축제 기간에는 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술 빚기’ 체험, 국순당 주향로 견학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지난 2004년 강원도 횡성에 양조장을 건립하고 본사를 이전하며 횡성과 인연을 맺었다”며 “그해 시작된 횡성한우축제와 협업 활동을 시작해 21년째 지역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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