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호♥' 공민정 "'내남결' 촬영 때 썸타던 사이…연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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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장재호, 공민정/SB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공민정이 남편 장재호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당시 썸타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28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배우 공민정이 출연했다.

공민정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던 장재호와 결혼한 바 있다. 공민정은 "촬영 당시 연애 말고 썸타는 사이였다. 막판에 교제하기 시작했다"며 "그 시기에 확신이 생겨서 만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 결혼해서 아직 1년이 안 됐다. 올해 1월에 출산을 했다"면서 "사실 올해 5월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임신을 알게 돼서 급하게 당겨서 결혼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민정은 드라마 촬영 중 느꼈던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눈만 봐도 웃음 났던 때였다. 그런데 만나면 때리고 증오하는 연기 해야 해서 힘들더라. 때리는데 너무 미안하니까 순간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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