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로 여는 업무 혁신시대' AI·SW 오픈특강 1회차 성료
■ 첨단해양R&D센터 입주기업 모집

[프라임경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업무 효율성과 실질적인 활용 역량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 '제1회 AI·SW 오픈특강'을 지난 24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도로공사 김천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법을 소개하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특강에는 베스트셀러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활용법'의 저자인 이임복 강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실전 AI 활용법'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뉴스봇 AI, Gemini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정보 수집 및 정리, 업무 자동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활용 노하우가 소개됐으며, 특히 Gemini의 심층 정보 요약 및 빠른 뉴스 트렌드 정리 기능은 학술조사부터 시장분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조명받았다.
특강에 참여한 50여 명의 임직원들은 반복적인 문서 작업과 보고서 작성, 데이터 정리 등 일상적인 업무는 물론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공지능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형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이임복 강사의 일반인 대상 후속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30일과 31일 양일간에는 IT 전문가 박준영 강사가 '생활의 효율성을 높이는 챗GPT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준영 강사의 강의는 IT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배영호 원장은 "이번 AI·SW 오픈특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이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접하고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도구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일상과 업무에서 혁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첨단해양R&D센터 입주기업 모집
해양 ICT·바이오 등 첨단 해양 분야 기업 대상…기술개발·사업화 전방위 지원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시의 해양신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해양R&D센터(이하 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8월1일까지 모집한다.
센터는 포항시 남구 운하로 266(송도동)에 위치한 해양산업 특화 연구·산업 복합시설로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9466㎡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공장형·연구형 실험실과 해양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해양자원, 해양레포츠, 해양 ICT, 해양바이오 등 첨단 해양 관련 기업 및 해양과학 분야 연구기관이다.
모집 대상 공간은 전용면적 23.14㎡(7평)부터 89.25㎡(27평)까지 총 13개 호실이며, 입주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기술개발에 필요한 공동 연구 장비 및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산·학·연 공동연구 및 해양 R&D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센터는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되어 있어, 입주기업은 기술·자금 지원은 물론, 도시형 공장 등록을 통한 제조시설 설치가 가능해 실질적인 사업 확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항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을 위한 전담 관리체계를 운영하여, 취·창업 지원, 마케팅, 판로 개척, 기술 컨설팅 등 사업화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첨단해양R&D센터를 거점으로 △해양 신산업 관련 R&D기관 및 기업의 집적을 통한 기술개발 협업체계 구축 △Test-Bed 기반 기술 실증 및 융복합 신산업 발굴 △동해안권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생태계 조성 등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배영호 원장은 "첨단해양R&D센터를 중심으로 해양 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입주기업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양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해양 R&D와 기업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포항의 해양신산업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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