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함께한 여름 휴가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지민은 자신의 SNS에 "너무 아저씨 같나… 망했다 내 인스타. 에라 모르겠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지민을 비롯해 RM, 제이홉이 함께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줍은 미소로 브이 포즈를 취한 지민의 양옆으로 RM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특유의 무심한 시크함을 드러냈고 제이홉은 지민의 어깨에 얼굴을 살포시 기댔다. 세 사람 모두 캐주얼한 옷차림에 모자와 선글라스로 스타일링해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필름 카메라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이 더해지면서 세 멤버는 마치 한 장의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서로를 편하게 대하며 웃는 모습은 가족처럼 다정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풍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멤버들의 유쾌한 댓글도 이어졌다. 뷔는 "답장 좀"이라는 짧은 댓글을 남기며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였고 제이홉은 "퍼가요~"라며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이홉은 이 사진을 자신의 SNS 스토리에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며 공식적으로 군백기를 끝냈다. BTS는 내년 봄 새 앨범을 발매와 더불어 대규모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은 컴백 소식에 들뜬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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