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국체육기자연맹(올림픽공원) 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기자연맹 사무실에서 2025년 2분기(2025년 4월 1일~6월 30일) 체육기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SBS 서대원 기자,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김가을 기자, 연합뉴스TV 박수주 기자·신현정 기자가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8일 2025년 2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35개 회원사로부터 추천받은 12개 후보작을 놓고 심사를 진행했다. 5명의 심사위원들이 보도 부문 2건과 기획 부문 2건 수상작을 결정했고, 연맹에서 최종 심사해 수장자들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하남직 기자가 보도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하남직 기자는 6월 9일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부산 연고지 이전 추진…'지역균형 위해' 기사를 게재했다. SBS 서대원 기자도 보도 부문에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서대원 기자는 5월 20일 <10점 만점에 10점?…'엑스텐'은 11점!> 내용을 보도했다.
기획 부문에서는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김가을 기자와 연합뉴스TV 박수주 기자·신현정 기자가 수상자로 뽑혔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김가을 기자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셜리포트-'평생 스포츠 헬스 선진국' 현장속으로]> 기사를 5편 연속 내보냈다. 연합뉴스TV 박수주 기자와 신현정 기자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기획시리즈1] 선선선예매까지 등장한 야구…천만관중 기록의 명암, [기획시리즈2/단독] 야구표가 160만원?…암표 활개에도 수사의뢰는 0건, [기획시리즈3] 지난해 포스트시즌 암표 495만원…올해도 '방치'?> 내용을 연속 보도했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양종구 회장은 "이번 2분기 체육기자상 선정이 쉽지 않았다. 좋은 후보들이 많이 나왔고, 보도와 기획 부문 둘씩 수상을 결정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누비는 체육기자들이 건강 관리를 꼭 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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