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미쳤다! Here we go 컨펌 "영입 협상 진행 중"...'1300억' 특급 재능, EPL 입성하나? 구단 프로젝트에 '긍정적 반응'

마이데일리
사비 시몬스/파브리시오 로마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첼시와 라이프치히가 시몬스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하고 있다. 아직 이적에 많은 과정이 필요하지만 두 클럽 사이의 논의는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시몬스도 첼시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국적으로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볼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며 드리블과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골과 어시스트를 만들어낸다. 공격 진영에서 침투 패스까지 뛰어나 동료들을 활용한 공격 전개에도 강점을 보인다.

그는 2019년에 파리 생제르망(PSG) 유니폼을 입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2021-22시즌에 PSV 에이트호번으로 이적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는 기량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시몬스는 리그 34경기 19골 9도움으로 2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PSG는 시몬스의 능력을 다시 주목했고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재영입에 성공했다. 다만 시몬스는 경기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겨울에는 5,000만 유로(약 810억원)의 이적료로 라이프치히 완전 이적까지 성사됐다.

사비 시몬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여름에도 시몬스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계속됐다.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바르셀로나 등이 시몬스에 주목한 가운데 첼시가 본격적으로 영입 작업에 나섰다.

첼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2년차를 앞두고 공격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주앙 페드루와 리암 델랍이 여름에 합류했지만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의 이적설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금지 약물 혐의로 징계 위기에 놓여 있다. 선수들의 이탈에 따라 추가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관건은 금액이다. 라이프치히는 시몬스의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300억원)를 원하고 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특급 재능을 매각하는 만큼 확실한 금액으로 이적료 수익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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