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방송인 사유리와 강남이 일본에서 돈키호테를 방문해 신이 난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돈키호테 가서 텐션 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사유리는 양손을 번쩍 든 채 점프를 하며, 마치 아이처럼 들뜬 표정을 지었다. 배가 살짝 보일 만큼 힘껏 뛰어오른 모습은 그의 넘치는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했다.

반면 강남은 사유리보다 카메라와 가까운 거리에서 조용히 서서 앞을 보고 있다. 모자를 뒤로 눌러쓴 채 반팔 셔츠와 반바지를 매치한 그는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유리의 높은 텐션을 뒤로 한 채로 멀찍이 서있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만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남 씨 고생하네 ㅋㅋㅋ 유리 언니를 잘 부탁해요", "이게 뭐야! 부녀 느낌이다. 강남이랑 사유리 텐션 차이 귀여워", "강남님 구조를 원하시면 당근을 흔드세요" 등 재치 있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솔로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현재 다섯 살이 된 아들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무려 5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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