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최민호가 강인함과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최민호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와 함께 7월 22일 발행된 Vol.8 화보 촬영을 진행, 간결한 무드 속에서 자유로우면서 와일드한 매력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민호는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룩부터 담백한 스타일링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의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거침없는 눈빛과 날 선 표정으로 자연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운동에 대한 이야기와 오는 9월 16일 재연을 앞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풀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는 “연극을 준비할 때는 계획을 많이 했다. 매일 서너 개씩 준비해 이순재 선생님 앞에서 다 보여드렸다. ‘이렇게 해볼 건데, 어때요?’ 했을 때 선생님이 좋다고 하시면 관객들도 정말 좋아했다”라고 열정 가득했던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더불어 “샤이니로, 또 솔로로 활동한 경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춤을 오래 췄으니 몸을 쓰면서 연기하는 데는 한결 수월했다. 무대 위에 있으면 관객석의 누군가는 정말 디테일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안다”고 말하면서, 첫 공연 당시를 회상하며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곳이 무대라는 걸 또 한 번 느꼈다”고 속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최민호의 다채로운 화보 컷과 인터뷰 전문은 더블유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민호가 주연으로 출연 예정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오는 9월 16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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