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포천시·차메디텍, 바이오 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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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백영현 포천시장,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 김석진 차메디텍 대표가 바이오 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차병원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는 포천시, 차메디텍과 함께 지난 24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포천 지역 바이오 식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차 의과학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석진 차메디텍 대표 등 약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으로 지역 상생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 강화 등을 목표로 포천 지역을 바이오 식품 융복합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으로 약속했다.

차 의과학대는 지역산업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포천시는 행정 및 정책 추진력을 강점으로 시의 신성장 바이오식품 산업을 키우고 지원할 계획이다. 차메디텍은 바이오 에스테틱 기술력과 산업화 노하우를 토대로 실용화와 산업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구체적으로 △포천 지역 산업 특화 융합인재 양성, 재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공동 기술개발 연구 및 산업 현장 혁신 솔루션 도출 △연구 성과 실용화 및 사업화 지원 △바이오식품 융복합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지원 △교육·연구·산업화 과정의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바이오 연구 역량을 활용해 바이오 식품 산업 발전에 새 전기를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석진 차메디텍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자체 및 대학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실질적 협력과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이라며, “차메디텍은 축적된 R&D 역량과 산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에 직접 기여하는 실행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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