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웠지만 해냈다"…이진아, 결혼 6년 만에 눈물의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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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진아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 이진아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결혼 6년 만의 경사를 맞이했다.

이진아는 7일 자신의 SNS에 "안녕, 아기가 태어났어요! 물방울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에서 포착된 이진아의 모습과 갓 태어난 신생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진아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 이진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조금 무서웠지만 잘 해냈다"며 출산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고, "정말 귀여운 루아, 잘 살아보자. 옆에서 고생 많이 해준 반짝이 남편 너무 고맙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도 덧붙였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너무 고생하셨다", "아기 눈매가 엄마 판박이", "세상에 온 걸 환영해요"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진아는 1991년생으로, 2013년 첫 앨범 '보이지 않는 것'을 통해 데뷔했다. 이듬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하며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앨범 활동과 OST,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적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그는 2019년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신성진과 결혼했고 올해 1월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출산 소식과 함께 이진아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출산 이후의 행보에도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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