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서 가축분뇨 문제 해결과 에너지 자립, 온실가스 감축, 축산 경쟁력 강화까지 아우르는 복합적 효과를 가진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순천시와 순천광양축협은 별량면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국회, 축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가축분뇨 하루 70톤을 에너지로 바꾸는 친환경 혁신 사업이 순천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11월 준공으로 하루 70톤의 축분을 처리해 24톤의 고체연료(펠렛)를 생산해 한국남부발전소에 납품돼 석탄을 대체하는 친환경 연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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